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서산시, 해미국제성지 명소화·K-순례 기반 조성 추진
상태바
서산시, 해미국제성지 명소화·K-순례 기반 조성 추진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9.22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미국제성지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 이후 기념촬영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미국제성지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 이후 기념촬영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의 큰 그림이 나왔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교‧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6대 추진전략과 19개 과제를 제안했다.

6대 추진전략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상징성 및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구체적인 시행을 위해 19개 과제를 제시했으며, ▲해미국제성지 Re-디자인 ▲글로벌 치유테마빌리지 조성 ▲해미읍성 일원 2.0 ▲가야산 웰니스 휴양벨트 조성 ▲내포종교역사 라키비움 조성 ▲K-순례 내포문화권 거점 강화를 6대 핵심사업으로 제안했다.

이 외에도 보원사지, 개심사, 간월암, 한우목장 등에 대한 관광개발 방안도 제시됐다.

제안된 모든 사업은 총 8천291억 원 규모로, 생산 유발 1조2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4천630억 원, 고용창출 6천447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는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고 2020년에 교황청이 국제성지로 선포한 곳”이라며 “지역의 각종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해미국제성지의 독특함을 살려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