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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천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 적힌 교통카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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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천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 적힌 교통카드 선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9.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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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 통해 순우리말 이름 적힌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 제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오는 23~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설치 키오스크 이미지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2023 한글 주간’(10. 4~10.)을 방한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다.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천 원 상당의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공항 교통센터 로비(투어리스트 센터 앞)에 설치된 전용 무인 기계(키오스크)를 통해 ‘케이(K)-관광 취향’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는 충전식으로 교통결제와 함께 로카모빌리티의 전국 유통가맹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이틀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관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무료 제공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이미지 예시
무료 제공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이미지 

교통카드 포장에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청와대, 하이커 그라운드, 비비드 스페이스(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공간) 등의 관람 정보도 담았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전 세계적 한류로 인기가 높아진 한글을 케이-관광 때 요긴하게 쓰일 교통카드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방문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했다.”며, “문체부 대변인실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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