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의 숙박형(1박2일) 캠핑 프로그램인 ‘해파랑 낭만 캠핑생활’ 1차 캠핑을 오는 10월 14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오는 25일~27일 3일간 진행한다.
동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성황리에 진행해온 지역 관광 프로그램 ‘낭만동행’ 사업 범위를 올해 동구지역 해파랑길로 확장하고 사업명도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으로 변경하고 캠핑 횟수를 늘렸다. 1차 10월 14일에 이어 2차는 11월 4일, 3차는 11월 11일에 진행된다.
첫 캠핑 프로그램을 해파랑길 8코스가 지나는 대왕암공원의 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왕암공원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대왕암 둘레길을 걷는 ‘노을트레킹’과 학창 시절 즐거웠던 추억의 ‘보물찾기’, 선선한 가을밤 낭만이 가득한 감성음악회, 감성캠핑 포토존, 지역 쇼핑과 맛집 경험을 촉진하는 ‘최고액 영수증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왕암공원은 24시간 개방형 관광지로 사시사철 푸른 곰솔숲과 계절별 초화와 함께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야간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동해를 바라보며 파도소리와 함께 대자연속에서 야영을 할 수 있어 1년 365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대왕암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검색 ‘해파랑 낭만캠핑생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카라반 11팀, 오토캠핑장 32팀 총 43팀을 후보자 모집 후 추첨으로 선정하게 된다.
9~11월, 3개월간 운영되는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는 해파랑길 8코스 일부 구간인 슬도바닷길을 특정 캐릭터를 연기하며 걷기코스를 안내하는 ‘캐릭텔러’와 함께 걷는 당일투어형과 게임키트를 가지고 모바일 챗봇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과 관광지를 돌아보는 자율 미션수행형, 동구 지역 캠핑장을 이용한 숙박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차 캠핑은 11월 4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열리며 3차 캠핑은 11월 11일 주전패밀리캠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동구아일랜드(@donggu_is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슬도, 주전몽돌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특별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울산 동구의 진면모를 느껴보고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울산 동구가 기억되어 또다시 찾아오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