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두바이 '하타 사인',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기네스 세계 신기록 경신
상태바
두바이 '하타 사인',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기네스 세계 신기록 경신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9.18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타
하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두바이 하타(Hatta) 지역의 상징인 '하타 사인(Hatta Sign)'이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The Tallest Landmark Sign)'으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이로써 두바이는 올해 9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가장 큰 액자 등 수많은 기네스 세계 기록(Guiness World Records) 리스트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

두바이관광청은 이번 하타 사인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이름을 올린 것을 기념해, 하타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하타(Hatta)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으로, 사막 위 기적을 만들어낸 도시, 두바이에서 바다와 사막이 아닌 또다른 대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하타는 험준한 산봉우리와 상쾌한 공기가 매력적인 지역으로 모험과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이다. 

과거 하타는 유서 깊은 요새와 소규모 사막 농장 지역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산악자전거와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하타
하타

탁 트인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바위 산’을 뜻하는 두바이의 하자르 산맥(Hajar Mountains)으로 떠나보자. 붉은 색과 회색 빛의 암석이 반짝이는 터키 색 물과 대비되는 믿을 수 없는 천상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활동적이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캠핑 장비를 챙겨 자전거를 타거나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그림 같은 풍광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으로 기네스 북에 오른 하타 사인은 하자르 산맥 꼭대기에 우뚝 서 있지만 19.28m 높이 덕분일까. 산에 오르기도 전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이 사인은 하타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상징물이기도 하고, 많은 이들에게 하자르 산을 타게 하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

하타
하타

이 외에도 하타 헤리티지 빌리지(Hatta Heritage Village)에서 과거 두바이의 생활상을 엿보거나 인기 있는 관광명소인 하타 댐(Hatta Dam)에서 카약을 즐기는 것 또한 두바이의 숨은 절경을 품고 있는 하타에서 두바이의 대자연을 체험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타는 두바이 도심에서 130km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택시나 차량을 렌트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타에는 글램핑, 캠핑카 호텔에서부터 럭셔리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으므로 다이내믹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고 이국적인 풍경 속 이색적인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하타 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두바이관광청>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