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50명 사전신청제로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 안내 및 건강홍보물도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2.5km 길이로, 전 구간이 숲길에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 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숲,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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