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기 안산시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는 데, 이번에는 안산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 선정됐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하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부도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며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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