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트너 사 대표단을 괌에 초청, 괌 관광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괌 방문에는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안은주 대표이사, 그리고 차 의과학대학교 김동익 총장, 김영탁 병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괌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후속 업무 협업 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저녁 만찬 행사가 8일 웨스틴 리조트 괌 ‘프레고(Prego)’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을 비롯해 괌정부관광청 칼 구티에레즈 청장, 제리 페레즈 부청장,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 외 한국 마켓 담당자들이 함께 참가해 괌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한국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은 “괌과 제주가 가진 관광자원을 양 지역이 적극 홍보하고 관광지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차 의과학대학교와 협업해 의료 관광 사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기간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단이 함께 괌을 방문해 괌 대학교 캠퍼스를 투어하고 괌 대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은 괌 남부지역 플랜팅(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해 괌 정화 작업에 일조하기도 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지사장은 “파트너 사 대표단과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단이 괌에 방문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괌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관광지 개발과 관광 활성을 위해 괌과 각 기관의 협업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괌정부관광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