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가을에도 계속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 시즌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부산의 해양레저 시즌 개막을 알린다.
하반기에는 ▲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 ▲ 광안리 해변감각체험(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 부산의 바다와 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강 야간 LED 카약 체험은 도심속 수영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는 체험으로 22일, 23일 양일간 1일 140명씩 총 2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왓썹!요가)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4일 까지 토·일요일 총 6회간 회당 15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추가 편성하여 운영되며, 패들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요가를 배울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변감각체험(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은 저녁 시간대 연인 및 가족과 즐기는 그룹요가, 감각명상, 모래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 이벤트다. 10월 8일과 10월 9일 양일간 1부(17시~18시) 2부(19시~20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당 100명씩 총 4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방법, 참가비 등 세부 안내 사항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바다와 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하반기 일정이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