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내 문화재 및 여행 콘텐츠 공동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구축하고 있는 국내 문화재 및 여행관련 음성콘텐츠를 자사의 360도 파노라마 실사지도 로드뷰와 결합, ‘탐방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탐방뷰 서비스는 우선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역사 도시 및 문화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 종묘, 지리산과 북한산 둘레길까지 확대된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여행, 관광 관련 POI(Point Of Information) 데이터를 다음 측에 제공, 다음지도 서비스 강화와 여행서비스 콘텐츠 보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은 지도 오픈 API를 각 지자체 여행, 관광 사이
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 김현영 부사장은 “주5일 근무, 수업제도로 국내 여행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의 우수한 전문 콘텐츠와 다음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다음은 그동안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문화유산(http://heritage.daum.net)을 통해 이미 4대 궁 및 종묘, 독도, 불국사 등의 로드뷰 탐방, 문화재 정보 등 양질의 국내 문화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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