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안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의 유니폼을 제작, 보급한다.
유니폼은 5월2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서비스를 하는 유자격 중국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420여명에게 지급된다.
문화부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의 기존 사복 복장이 관광 한국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있어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며 “유니폼 보급을 계기로 부실 관광안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대한민국의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부는 현장 반응이 좋으면 올 하반기 중 유니폼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유니폼 착용의 조기정착을 위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를 통해 유니폼에 대한 의견 수렴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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