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버드랜드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9월~10월 두달 동안‘생태탐방로(산책길)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새를 테마로 서산버드랜드의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구간은 3Km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돌아볼 수 있다.
B구간은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놀이터를 방문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기념 뱃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인증 사진은 본인 얼굴이 포함돼야 하며 당일 촬영한 사진에 한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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