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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다녀간 '완주 전국 보부상 마켓' 인기에 9월 또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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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다녀간 '완주 전국 보부상 마켓' 인기에 9월 또다시 열린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8.2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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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서 9월 9일~10일 양일간 개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지난 5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던 전국 보부상 마켓이 인기에 힘입어 또다시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제33회 전국 보부상 마켓’을 오는 9월 9일과 10일 2일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열렸던 전국 보부상 마켓은 주말 하루에만 1만 명이 넘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이목을 끌었다.

이번 마켓 역시 지난번과 비슷한 규모로 90개의 전국 유명 보부상 셀러들이 직접 참여해 품질 좋은 제철 먹거리와 식품, 의류, 생활소품, 잡화 등 각 지역의 먹거리와 수제품들을 판매한다.

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간 운영되며 우천 시 자동으로 한 주 연기된다.

이외에도 음악회, 영화상영, 공연, 체험 등도 준비해 보부상 마켓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만돌린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이근화, 소프라노 류하영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9일 3시)와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 상영(10일 3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기한 버블 매직쇼(9~10일 2시), 공예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 연인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포스코 스틸리온과 함께 하는 ‘한국화, 계절을 그리다展’(김홍도, 정선 외), 레플리카 체험 전시, 제3전시관에서 지역작가공모전시(김선강 작가), 제4전시관에서 완주군 및 전라북도 공예품 작가가 참여한 공예품 공모전시(노병득, 여익수, 이소영, 이에녹, 진명신, 최경호, 임경문 작가)가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의 문화적 소양과 즐거움을 더한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례문화예술촌 입구 진출입로 및 차 없는 거리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주차는 삼례문화예술촌 주차장과 우석대학교 후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행사기간 동안 안내요원 및 구급차량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보부상 마켓 개최로 삼례문화예술촌의 잠재된 역량을 알리고 삼례역에 ITX-새마을호가 정차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여 삼례문화권역에 보다 오래 머물며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기반시설 확충 및 풍요로운 문화 프로그램 육성 등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보부상 마켓은 지난 2018년 대전을 시작으로 1만~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보부상과 각 지역의 숨겨진 소상공인, 농부 등 성장형 보부상들이 결집하여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을 돌면서 일일 마켓을 펼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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