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고물가 시대, 허리띠 졸라매며 실속 챙기는 '가성비' 소비자를 겨냥, 각 항공사들이 막바지 여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 특가 및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항공권 특가·할인 챙겨 여행비 부담 덜고 가볍게 떠나보자. 

*베트남항공, 추석 연휴 맞이 항공권 특가..인천·부산-인도 왕복 456,400원부터

베트남항공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특가 항공권 운임을 선보인다.

먼저 베트남항공 인천·부산-인도 뉴델리·뭄바이 노선의 경우 456,400원부터 시작된다. 이 금액은 항공 운임을 비롯한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이 모두 포함된 1인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비수기 기준 가격이다.. 발권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행 출발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한국-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구간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은 비수기 기준 특별가 119만7,000원부터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무비자 체류기간을 기존 15일에서 45일로 연장하는 새로운 비자면제 개정안을 한국을 포함  1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러시아, 일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벨라루스 등 13개국 국민은 여권 종류나 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45일간 체류 가가능하다. 

* 에어뉴질랜드, 9월 4일까지 마지막 여름 특별 할인..최대 36% 할인

뉴질랜드 20개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에어뉴질랜드가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막바지 여름 특별 할인 이벤트를 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오는 9월 4일까지 에어뉴질랜드를 통해 항공권을 신규 예약 및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 기간은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단 9월 23일~30일은 제외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오클랜드 직항 운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모든 국내선을 오클랜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로 퀸스타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타우랑가 등의 뉴질랜드 인기 도시 왕복 운임이 최대 36%까지 할인된다.

뉴질랜드 주요 도시로 환승 시 오클랜드를 경유하며, 일반석은 93만60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98만6000원, 비즈니스 프리미어 좌석은 348만6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뉴질랜드 인기 여행지인 로토루아 스파 입장권을 제공한다. 방송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요즘 뉴질랜드의 가장 ‘핫’한 도시 로토루아는 자연과 역사가 선사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의 대표 휴양지이자 관광지다.

에어뉴질랜드는 "오클랜드와 같은 요금으로 뉴질랜드 전 지역 인기 도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여행객이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구석구석의 보물 같은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방송 예능 속 멋진 배우들처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서 테카포 호수 등 대자연을 즐기며 라이딩과 캠핑을 즐기고, ‘떴다! 캡틴 킴’ 팀들이 ‘하늘 위에서 봐도 호수라고 믿기지 않는다’고 감탄했던 타우포 호수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주일을 지내도 부족할 거 같다던 자연 온천과 마오리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로토루아 여행도 실속있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뉴질랜드는 최첨단 보잉 787-9 항공기로 인천- 오클랜드 간 직항편을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 동계항공권 예매오픈 '특급 얼리버드' 항공사 선봬..동남아 13만 원대부터

에어서울이 10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기간의 항공 스케줄 오픈과 함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10월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로, 10월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기회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도쿄 9만9900원, △오사카 8만6100원, △후쿠오카 7만6100원, △다카마쓰 7만6100원, △돗토리(요나고) 7만6100원, △다낭 13만1600원, △보라카이 13만1600원, △나트랑 14만2900원부터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일본 노선은 22일 오후 2시부터, 동남아 노선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티웨이항공, 휴대폰 결제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제휴해 국내 LCC 최초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추가하고 ‘휴대폰 결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항공권 구매 시 온라인 결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고객은 기존 결제 수단인 티웨이페이를 비롯한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뿐 아니라 휴대폰 결제로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휴대폰 결제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휴대폰 결제 방식으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3천명 도달 시 조기 종료되며, 기간 내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외부 결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더욱 간편한 항공권 구매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