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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 피해 떠나는 늦캉스, 캘리포니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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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 피해 떠나는 늦캉스, 캘리포니아 어때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8.2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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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긴 장마와 폭염으로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해 늦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미국 캘리포니아는 어떨까.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늦캉스족을 위해 골프 명소부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와이너리 등 캘리포니아 대표 여행지를 추천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

총 4,800여개에 달하는 와이너리가 해안선을 따라 분포해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9월 '와인의 달'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캘리포니아 와인
캘리포니아 와인

9월 한 달 동안 주 전역의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축제, 수확 투어, 포도 밟기 체험, 미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소노마 카운티에서 진행되는 야외 영화 상영회,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열리는 와인 앤 다인(Wine and Dine) 축제, 나파밸리의 오크빌에서 펼쳐지는 포도 수확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페블 비치로 떠나는 골프여행

모든 골퍼들의 버킷 리스트인 페블 비치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몬터레이 반도의 절경이 압권인 세계적인 코스다. 

페블비치 골프코스
페블비치 골프코스

캘리포니아 관광청에서는 최근, 올해 U.S. 여자 오픈이 열리기도 한 페블 비치에서의 품격 있는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골프패키지 상품을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출시하기도 했다. 

최고급 호텔에서의 5박 이상 숙박, 4회 이상의 18홀 라운딩 등으로 구성된 본 상품은 현재 여행박사, 한진관광, 인터파크, 투어 링스, 블루 하와이 등 총 5개 여행사에서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100주년 기념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설립 100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10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원더러스 저니(Wondrous Journeys)는 디즈니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제작, 상영한 영화를 트롤리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가 하면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인 미키와 미니의 런어웨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0주년 기념 야간 퍼레이드 및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1일-5일 패스를 사전 구매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유나이티드 항공 및 에어 프레미아 등의 항공기 증편으로 올 한 해 총 41만 9천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캘리포니아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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