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금산인삼 홍보대사를 육성하는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재배·가공 인삼 교육에서 벗어나 인삼 소비문화부흥과 홍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강생은 군산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21일까지 3시간 과정을 13회 진행하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및 예술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고 금산인삼의 효능‧활용법 체험, 인삼문화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금산인삼을 활용한 막걸리, 와인, 식초 만들기 체험은 물론 자신의 수업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제작 실습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500년 전통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은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의 고향”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을 알리는 전문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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