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울산 중구가 옛 추억이 깃든 사진과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발굴 및 정리해 기록물로 보존하고자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오늘(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사라지거나 변모한 풍경 △옛 가옥·거리·전통시장 △전통 풍습·생활상 등이 담겨 있는 중구 지역의 1960~1990년대 사진 및 영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 사진(영상) 기록보관소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거나 중구청 홍보실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원고료로 사진은 1점당 3만 원, 영상은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자료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뒤 중구 사진(영상) 기록보관소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의 옛 모습과 변화상을 살펴보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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