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KHANUN)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속초시는 11일부터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본격적인 피해 복구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12일에도 중장비를 투입해 도로 등 기반시설과 산사태로 토사가 쓸려 내려온 주택 주변에 대한 긴급복구를 시 전역에서 진행 중에 있다.
해수욕장, 요트계류장, 항포구 등 폭우로 떠내려온 해양 쓰레기 등 부유물 제거작업도 관할 부서 책임하에 수거 중에 있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로 훼손된 주요 도로의 복구 작업도 주말을 거치며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말에도 자원봉사로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속초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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