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기업대상 이달 31일까지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크루즈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교통서비스 플랫폼, 안내 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으로, 관광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기업(이전 예정기업 포함)은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1개) 기업에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 기회에 더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3,000만원) △상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네트워킹, 투자행사 등)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당 사업이 지역 내 관광분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만공사의 다른 시설이나 타 기관이 보유한 시설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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