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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쉐린 맛집따라 먹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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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쉐린 맛집따라 먹방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8.1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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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미국 최고 미식도시로 떠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제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7월 발간된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3'에 수록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87곳 중 27곳이 자리한 도시다.  베이 지역을 포함하면 총 50곳이 등재돼 있을 정도 맛집이 밀집돼 있는 미식의 도시인 셈.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행자들에게 미쉐린 맛집따라 미식여행을 즐기며 샌프란시스코를 맛볼 것을 권하며 대표 미쉘린 맛집을 추천했다. 

★★아포틱(Aphotic)

아포틱(Aphotic)은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처음으로 미쉐린 대열에 올랐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수여되는 ‘그린스타’도 획득했다.

아포틱(Aphotic)

★★나리(Nari)

태국 컨템퍼러리 요리를 선보이는 나리(Nari)는 현지의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레스토랑이다. 가부키 호텔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캘리포니아산 식재료에 태국식 트위스트를 준 세련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베누(Benu) & 산호원(San Ho Won)

또한, 한국인 셰프 코리 리가 운영하는 베누(Benu)와 산호원(San Ho Won)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각 미쉐린 3스타와 1스타를 얻는 영광을 차지했다.

#미쉐린 빕구르망 레스토랑 '반상'

훌륭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16개의 미쉐린 빕구르망 레스토랑도 빼놓을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 재팬 타운에 위치한 한국식 타파스 요리를 선보이는 반상(Bansang)이 대표적이다. 파르마지아노 치즈나 초리조 같은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김치볶음밥이나 떡볶이 같은 타파스를 선보이는데, 전형적인 한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젊은 유망 셰프에게 주어지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 샌프란시스코 “선스 앤 도우터(Sons & Daughter)”의 해리슨 체니 (Harrison Cheney)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가이드에 수록된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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