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한국전통문화대, '한복상점’에서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 선봬 
상태바
한국전통문화대, '한복상점’에서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 선봬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8.0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13일 코엑스 D홀에서 직물·전통복식 전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0~1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한복박람회 ‘2023 한복상점’에서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을 선보인다.

한국 여름 직물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현대적인 활용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심연옥・금종숙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조한 직물과 모시로 만든 전통 복식을 선보인다.

(좌측부터) 최유진 '백모시와 생모시', 김보경 '답호',  우승민 '요선철릭'
(좌측부터) 최유진 '백모시와 생모시', 김보경 '답호', 우승민 '요선철릭'

특히 한국인에게 여름 옷감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모시’와 ‘춘포’ 등이 지닌 본연의 기품과 새로운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전통 모시의 멸실 위기에 대비하여 ‘모시짜기’ 기술을 계승하고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모시를 활용한 전통 직조 실습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왔다.

또한, 2017년 ‘한산모시짜기’ 종목의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되어 무형문화유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모시를 사용한 침선(바느질) 작품들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전시는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인당 5,000원) 후 관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사진/문화재청>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