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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서울시·서울관광재단 ‘2025 ICCA총회 서울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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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서울시·서울관광재단 ‘2025 ICCA총회 서울 유치 총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8.05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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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파르나스호텔 포함 6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 체결
유치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 대표 모습. 사진 좌측부터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 구재형 파르나스호텔 팀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환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유치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 대표 모습. 사진 좌측부터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 구재형 파르나스호텔 팀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환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마이스협회 등 6개 기관이 힘을 합쳐 ‘2025 국제컨벤션협회(이하 ICCA) 총회’ 유치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제컨벤셥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s)는 196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국제컨벤션 네트워크로 총 91개국, 1,020여 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CCA 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MICE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 논의, 교육·토의 등을 진행한다.

2023년 회의는 오는 11월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80개국, 900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ICCA 총회 유치를 위해 6개 기관은 4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유치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사는 중대형 국제회의 맞춤형 유치지원 제도와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유치 활동 등 국제회의 유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유치 최종결과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EX Frankfur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ICCA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경우 80여 개 기관의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서울에 모일 예정으로,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또는 행사의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국제컨벤션협회 총회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컨벤션 지식 허브로, 서울 유치에 성공한다면 MICE 산업은 물론 한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의 국제회의 지원 제도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ICCA 총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 총회를 '서울'에 유치, MICE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세계 MICE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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