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경기 연천군 장남면은 지난 2일 호로고루에서 연천 구석구석 여행사, 백학dmz마을 여행사, 박종근과 함께하는 dmz평화이야기와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랴 장남면과 여행사들은 앞으로 통일바라기 축제 및 장남면 관광과 관련해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올해에는 여행사와 협력해 작년 축제 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더욱 풍성한 통일바라기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택종)은 통일바라기 축제를 위해 호로고루 일원에 해바라기 모종 50,000본을 이식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잦은 비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해바라기 싹이 잘 돋았다”며, “앞으로 남은 두 달여 동안 해바라를 잘 돌봐 성공적인 통일바라기 축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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