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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청사 시대’ 개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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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청사 시대’ 개막 알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8.0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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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청사’ 관광 정책·산업 등 수행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강원도는 영동과 영서의 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식을 지난 7월 24일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개최했다.

개원 기념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려면 몇 년이 걸릴 지 장담할 수 없었다. 기다림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41년으로 충분하다. 주어진 여건에서 바로 시작하기 위해 임시청사로 제2청사의 문을 열게 되었다”면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에서 ‘글로벌’ 본부와 ‘미래산업’국이라는 명칭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원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2청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도정 공약이었으며 초기 개청에 대한 김진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올해 3월까지 기능과 규모, 역할 등에 대한 검토와 행정안전부 협의를 마치고, 도의회 의결을 거쳐 조기 출범하게 됐다.

전체 조직은 1본부장, 3국, 1기획관, 4사업소로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총괄기획관, DMZ박물관, 수산자원연구원, 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등이며, 청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청운관 건물’과 ‘(구)환동해본부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고 각각 ‘글로벌관’, ‘환동해관’으로 칭한다. 

주요기능으로는 ▲영동•남부권 정책 기획 및 조정, 종합계획수립, ▲탄소•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 디지털산업 및 폐광•탄광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관광 정책•산업 등을 수행한다. 

김 지사는 앞으로는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제2청사 소관업무와 관련된 기자브리핑은 제2청사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본청도 도청이고, 제2청사도 도청이다. 제 사무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주 오겠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본청과 제2청사 양 날개를 활짝 펼쳐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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