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안동시, 월영야행 8월 4~6일 운영
상태바
안동시, 월영야행 8월 4~6일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7.31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영교 야경.[사진=안동시]
월영교 야경.[사진=안동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2023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이 7월(29~30일)에 이어 8월 4~6일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성 요소는 배제하고, 잔잔하고 차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월영야행의 테마별 프로그램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월영교 전통유등 체험과 문화유산 드론쇼를 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을 운영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월영교 행사장 일대 주요 거점마다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야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장마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