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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서울 관광특구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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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서울 관광특구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확대 요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7.21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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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시는 관광특구의 제도적‧경제적‧공익적 활성화를 위해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완화하고, 관광특구의 광고 면적도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오후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간담회 패널들과 함께 이같은 의견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강준식(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민석 (사)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사)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 변호사, 황태훈 PMX 대표, 백승운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과 광고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건물 4개/78,400㎥)으로 2016년 제1기로 지정됐다.

자유표시구역 운영 결과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신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그에 경제적 성과는 광고 1,074억 원,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 원 등 총 1,577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제1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후 이와 같은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타 관광특구 내 옥외광고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광특구의 광고 면적이 225㎡ 이하로 규제를 받아 상업지역 활성화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직적했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 관광특구 대부분은 강남 코엑스 일대 자유표시구역과 같이 주변 주택지역이 없다”며, “서울관광특구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엄청난 경제 효과와 더불어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해 코로나로 인해 극도로 악화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상인이 힘들었지만, 특히 관광특구 내 상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서울시는 관광특구의 제도적‧경제적‧공익적 활성화를 위해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옥 의원은 “관광특구의 광고공간을 225㎡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관광객들에게 광고를 넘어선 예술로서 다가가고 더 나아가 국격을 드높일 수 있는 만큼 서울시의 적극 협조를 위해 본 의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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