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과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
선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후쿠오카-호놀룰루 노선은 주 7회 운영되며 이를 통해 규슈 지역에 연간 약 10만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쿠오카-호눌룰루 노선에는 최대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비즈니스석18석, 일반석 246석) 보잉 767-300ER 기종이 투입되며 향후 최대 29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신형 에어버스 330-200이 투입될 계획이다.
호놀룰루 발 후쿠오카 행 운항편(HA453)은 오후 1시30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에 후쿠오카에 도착하며, 후쿠오카 발 호놀룰루 행(HA454)은 오후 9시에 후쿠오카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20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후쿠오카-호놀룰루 노선의 티켓은 하와이안항공의 일본어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jp)와 영문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m)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는 “이이번 취항을 통해 규슈 지역의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하와이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 지역 전용 기내식 및 일본어 자막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옵션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하와이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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