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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풀 '혼네'음악으로 색다르게 만나는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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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풀 '혼네'음악으로 색다르게 만나는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 영상 공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7.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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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워너뮤직 싱가포르 및 혼네와 협업
음악 주요 배경지는 주 치앗, 케옹색 로드, 마리나 베이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혼네 음악으로 색다르게 싱가포르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영상이 제작, 공개됐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워너뮤직 싱가포르 및 영국의 핫 한 인디 팝 듀오 혼네(HONN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음악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싱가포르를 보여주는 비디오 시리즈인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inside-out in Singapore)’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_마리나 베이의 Here is SG조형물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_주 치앗(Joo Chiat) 레드 하우스에 위치한 마이크로 베이커리(Micro Bakery)
마리나 베이의 ‘Here is SG’ 조형물 앞에서 공연하고 있는 혼네(HONNE)의 멤버 앤디 클러터벅(Andy Clutterbuck )과 제임스 해처(James Hatcher)

혼네의 멤버인 앤디 클러터벅(Andy Clutterbuck)과 제임스 해처(James Hatcher)가 2021년 처음 선보인 ‘인사이드 아웃’은 기타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시리즈이다.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는 코로나 기간 처음 제작됐으며, 두 멤버가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배경으로 담았다. 

싱가포르관광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시리즈는 처음으로 해외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밴드와 관광지의 만남이라는 이색 콜라보를 처음 선보였다.

소울풀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로 유명한 혼네는 10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 150만 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는 혼네의 두 멤버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해당 시리즈는 기타 안에 있는 듯한 색다른 시점으로 촬영된 세 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각 편은 각기 다른 싱가포르의 장소를 혼네의 대표곡인 ‘로케이션 언노운(Location Unknown)’, ‘노 송 위드아웃 유(No Song Without You)’, ‘데이원(Day 1)’ 과 함께 소개한다.

혼네의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에 소개된 싱가포르 명소는 주 치앗(Joo Chiat), 케옹색 로드(Keong Saik Road), 마리나 베이(Marina Bay) 등이다.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_마리나 베이의 Here is SG조형물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_주 치앗(Joo Chiat) 레드 하우스에 위치한 마이크로 베이커리(Micro Bakery)
  주 치앗 레드 하우스에 위치한 마이크로 베이커리에 들른 제임스 해처와 앤디 클러터벅

# 주 치앗(Joo Chiat)

싱가포르 동쪽에 위치한 주 치앗은 아름다운 페라나칸 카페와 부티크 상점 거리를 따라 이어져 있는 신구의 조화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동네이다. 이곳에서 앤디와 제임스는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수제 베이커리로 유명한 레드 하우스의 마이크로 베이커리(Micro Bakery at Red House)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테이크 아웃 카페인 코히 로스터리 & 커피 바(Kohi Roastery & Coffee Bar) 와 같은 장소를 소개한다.

#케옹색 로드(Keong Saik Road)

케옹색 로드는 유명한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한 거리로, 맛있는 음식과 주류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이다. 영상에서는 혼네가 케옹색 로드에서 발견한 거리 예술과 레스토랑, 바, 클럽, 전쟁 전 상점이 남아있는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마리나 베이 (Marina Bay)

마리나 베이는 싱가포르의 가장 상징적인 명소이다. 혼네는 싱가포르의 중심에 위치한 2022년에 설치된 Here is SG 조형물을 찾아간다. 지속 가능한 건축과 디자인과 목공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20미터에 달하는 이 조형물을 관찰하다 보면 독특한 조각이 모여 싱가포르 마크 (SG)를 형성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 영상은 싱가포르관광청과 혼네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 테런스 분(Terrence Voon)은 “워너뮤직 싱가포르와 혼네와 함께 음악을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싱가포르의 면모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혼네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밴드이며, 싱가포르 역시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장소일 수 있지만 혼네의 팬들이 음악을 통해 싱가포르 도시의 색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너뮤직 싱가포르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제럴드 앙(Gerald Ang)은 “싱가포르관광청 및 혼네와의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독창적이고 특별한 시각으로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혼네의 음악은 언어와 지리적 장벽을 뛰어넘어 싱가포르의 신선하고 색다른 모습을 전 세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엠베서더이다.”라고 말했다.  

혼네의 멤버 앤디 클러터벅과 제임스 해처는 “싱가포르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싱가포르를 제대로 경험하거나 싱가포르만의 특별함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싱가포르가 왜 활기로 가득 찬 곳인지를 보여주는 새롭고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전 세계의 팬들과 하루 빨리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인사이드 아웃 케옹색 로드(Keong Saik Road)의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
케옹색 로드(Keong Saik Road)에서 공연하고 있는 혼네

<사진/싱가포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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