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북 익산시 용안면의 금강 본류 합류지점 산북천 제방에 붕괴 위험 감지되면서 인근 10개 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시는 용안면 신은, 석동, 부엌, 울산, 석우, 용두, 법성, 송곡, 간이, 궁항 등 총 10개 마을 372세대, 주민 63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피 명령 발령 즉시 용안면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시 직원들은 버스 4대를 동원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함께 주민들의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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