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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시공으로 ‘청정 하동’ 건설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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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시공으로 ‘청정 하동’ 건설일조”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4.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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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건설(주) 하태근 대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자”

화성건설 주식회사(대표 하태근·이하 화성건설)는 눈가림식 일을 철저히 배격하고, 분에 넘치게 외형을 꾸미거나 요란을 떨지도 않는다.

공사에 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일일이 체크해 가며 완벽한

검증을 기한다.

‘화성건설’이란 회사 이름도 ‘일을 할 때에는 불길이 일듯 열정을 갖고 임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화성건설(경남 하동군 옥종면) 하태근 대표의 경영철학에는 작지만 큰 실천 의지가 담겨 있었다.

남다른 자부심으로 시공
하태근 대표가 경남 하동에서 화성건설의 초석을 놓은 것은 지난 2002년. 올해로 회사 창립 11년째를 맞았다. 하지만 그의 건설 인생은 이보다 한참 거슬러 올라간다.


하 대표는 화성건설을 설립하기에 앞서 삼성건설과 서울시도시개발공사에 몸담았다. 그는 그곳에서 사업 현장을 직접 누비며 건설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1996년에는 개인주택, 별장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결국 화성건설은 수년에 걸친 건설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출범한 결정체인 셈이다.


화성건설은 현재 건축·토목·조경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하동군에서 수해복구공사를 비롯해 하천환경정비, 농촌 폐교 리모델링 등 다양한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농촌 폐교 리모델링 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지대하다.


현재 하동군은 농산물 개방 등으로 인해 농가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옥종 ‘예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옥종면 대곡리 북평초등학교 폐교부지 일원에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다 활성화 센터, 덕천강 쉼터조성, 딸기 다목적 광장, 곶감가공 시설 등을 오는 5월 말까지 건설한다.

하 대표는 “예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은 농림부가 2005년부터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옥종면 대곡리는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새롭게 변모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 계속 되어야
하 대표는 수해복구사업 등과 같이 진행되는 하천정비사업은 여름철수해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기후변화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계속된다면 집중호우와 가뭄등 자연재해는 잦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하천정비 사업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천 정비 사업은 단순한 치수위주의 정비에서 벗어나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다양한 생명이 숨쉬며 인간과 교감하는 생태친수공간과 주민휴식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수해복구나 하천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적극 나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고, 사업지역 토지소유자들은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해 예방도 중요하지만, 하천정비사업을 이유로 하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 받거나, 또는 침해 받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통이 단절되거나, 지나친 개인 이기주의는 사업을 망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기도하다.

그는 하천정비 사업 등 지자체의 개발 사업이 각종 보상을 둘러싼 주민 반발로 차질을 빚을 때면 답답한 심정과 함께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수의계약 공사대금 상한선 올려야
한편 하 대표는“현재 하동군의 하천정비사업도 여러 지자체들과 마찬가지로 수해방지를 위한 재해예방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 이 같은 사업을 보다 더 확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인 하천정비 사업이 이뤄지면 여름철 재해 예방과 함께 친환경 하동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이는 하동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하 대표의 생각이다.

아울러 사업물량을 발주함에 있어 관내 업체들을 배려해주고, 공사를 내실 있게 잘 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영세 건설업체의 경영을 감안해서 현재 2,000만 원으로 묶여 있는 수의계약 공사 대금의 상한선을 올려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업체들은 2,000만 원 이하 공사의 경우 자재비,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수익이 거의 없어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성건설을 직원들이 가족처럼 일하며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로 키워가고 싶다는 하태근 대표, 그의 바람만큼이나 화성건설의 의욕은 넘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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