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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따라 '끄라비 여행'하세요!..태국관광청, MZ세대 겨냥 '로지' 내세워 태국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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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따라 '끄라비 여행'하세요!..태국관광청, MZ세대 겨냥 '로지' 내세워 태국 관광 활성화 견인!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7.07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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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통해 끄라미 매력 전파...여름 휴가 맞은 한국 2049 타깃, 끄라비 인지도 높여, 실방문 유도
로지의 태국 끄라비 홍보 이미지
로지의 태국 끄라비 홍보 이미지

태국관광청이 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NFT를 관광에 접목한데 이어 버츄얼 인플루어서 '로지(ROZY)'를 내세워 한국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태국관광청은 지난 6월 28일 로지는 태국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여름휴가철에 맞춰 7월~9월 3개월간 로지와 함께 태국 끄라비 홍보를 진행한다. 

로지는 2020년 국내업체 LOCUS∙X에서 개발한 한국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15.4만명의 SNS 팔로워가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한국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태국 홍보대사가 된 로지는 '끄라비'를 방문, 끄라비의 해변, 숲, 호텔 등 3개를 테마한 끄라비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작, 한국 시장에 끄라미의 매력을 전한다. 

이날 '로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주한태국대사관, 위추 웻차치와(Mr. Witchu Vejjajiva) 대사, 태국정부관광청 디지털 리서치 및 개발부, 니티 시프래 부청장((Mr. Nithee Seeprae, Deputy Gorvernor for Digital Research and Development),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DDD(Digital Dynamic Display) 문석현 실장 등이 참석, 로지가 태국홍보대사가 된 것을 환영했다. 

주한태국대사관, 위추 웻차치와대사는 "올해 태국정부관광청의 한국관광객 유치 목표인 110만 명이 무난하게 달성될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된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53만8,766명이 태국을 찾은 데 이어, 올해 6월 15일 기준 70만,768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 상반기에 목표(110만명)의 2/3가량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올해는 태국-한국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는 해로, '2023-2024년 태국-한국 관광의 해'를 통해 양국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을 촉진시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티 시프래 부청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인 2019년에는 189만 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 75,4억 바트(2조 7천 9백억원) 관광 수입을 거뒀고, 올해에는 태국을 여행하는 해외국가 중 네 번째로 많은 나라"라며 "그만큼 한국은 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마케팅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중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로지라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홍보형식을 채택, 태국의 끄라비 지역을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태국정부관광청은 로지를 통해 태국의 끄라비를 홍보하며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을 통해 1200만 뷰, 4백만명의 팔로어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DD 문석현 실장은 "한국 관광객을 끄라비 섬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 No.1 버추얼 휴먼 로지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로지의 끄라비 영상을 통해 여름휴가를 맞은 한국 2049 남성 여성을 공략할 계획으로, 이들의 주 이용 SNS 채널인 유투브 및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노출, 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로, 트래픽을 태국 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로 유도하고, 끄라비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지가 홍보할 끄라비는 태국 남부 서해안에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양지로, 섬투어, 암벽 등반, 및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 코로나 이전 기준 양국 관광교류 규모가 약 250만 명에 달하는 상호 중요한 관광시장"이라며 "2023-2024년 ‘한-태 상호방문의 해’가 추진되고 있는만큼 한국으로서는 연간 약 4천 만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태국의 탄탄한 관광인프라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지 홍보대사 임명식뿐만 아니라 태국의 끄라비와 치앙라이, 사무이, 후어힌 등 20곳의 셀러가 직접 방한, 21곳의 한국 바이어들이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여행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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