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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양양에서!..양양 해수욕장 21곳, 7일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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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양양에서!..양양 해수욕장 21곳, 7일 일제히 개장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7.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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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해수욕장 재미 더해줄 축제·이벤트 풍성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 등 21개 해수욕장이 오는 7일 일제히 개장해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해수욕장은 지난 여름철 8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하조대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정암해수욕장, 물치해수욕장, 송전, 남애3리, 지경,  기사문, 잔교, 중광정, 동산, 동산포, 죽도, 인구, 광진, 갯마을, 남애1, 원포, 북분 등 모두 21개소로, 총 연장길이 9,400m, 폭 1,343m 에 이른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일부 마을해수욕장 오전6시 ~ 오후 10시)지만,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된다.

군은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73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 피서객 수와 해수욕장 길이 등을 고려해 1~2명씩 분산 배치한다. 그 외 인원은 각 해수욕장 운영주체에서 자체 채용하여 최소 2명 이상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속초해양경찰서에서 동산 양양해양레저안전센터 2명, 낙산파출소 6명, 수산 출장소 2명, 기사문출장소 2명 등 12명의 인력을 상시 파견하고, 양양소방서에서 낙산해수욕장 종합관리사무소에 소방공무원과 군민수상구조대 등 3명의 인력과 구급차 1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속초경찰서에서도 해수욕장 여름경찰 운영을 통해 2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범죄취약지와 행락가를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 여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수욕장의 열기에 다시 활기를 더해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우선 2023 양양서핑페스티벌이 7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가 7~8월 중 열리는데, 예선전은 7월 중 2일간 남애1리 및 갯마을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8월 중 3일간 동산, 물치, 기사문해수욕장에서 열리며, 특히 부대행사가 9월 중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7월 29일(토)과, 8월 중에는 낙산해수욕장에서 ‘2023 폴링 인 양양 버스킹 공연’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로 동호해수욕장 ‘멸치후리기 체험’, 송전해수욕장 ‘송전리 키즈 서핑 페스티벌’, 정암해수욕장 ‘조개잡이 축제’, 하조대해수욕장 ‘비치페스티벌’ 등 각 해수욕장 마다 특성을 살린 마을해수욕장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사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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