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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위해 '챌린지코리아'캠페인 전개..방한 욕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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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위해 '챌린지코리아'캠페인 전개..방한 욕구 자극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6.2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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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 4편,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통해 전세계 공개
‘챌린지 코리아 위크’, 27일~7월 2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2027년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달성을 위해, ‘챌린지코리아(Challenge Korea)’ 캠페인을 전개해 방한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포문은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로 시작한다. 

신규 해외광고는 총 4편으로 제작,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K-문화와 관광지를 담고 있으며, 한국을 표현하는 흥미로운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광고는 오늘(27일)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된다.

올해 광고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가 직접 출연해 ‘한국만의 역동적이고 독특한 K-문화 체험에 도전해 보라(챌린지 코리아)’는 도발적이고 강렬한 방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광고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해외광고 이미지

먼저, ‘댄스편(Dance Dance Dance)’은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페기 구(Peggy Gou)의 감각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K-팝 댄스, 전통 줄타기와 태권도 군무, 줄넘기와 자전거를 활용한 춤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남녀노소가 함께 춤을 통해 한국인의 열정과 흥을 표현했다. 특히, 세계적인 댄스 크루인 ‘저스트절크’와 K-댄스 전도사인 ‘리아킴’이 스트릿댄스 등을 선보여 광고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한국 MZ세대들의 명소가 소개된 ‘푸드편(Battle of K-Food)’은 칼국수, 안동찜닭, 떡갈비, 길거리 음식(떡볶이․튀김․순대) 등 실제 한국에서 사랑받는 지역음식을 소개하고, 전주 가맥거리, 서울 광장시장,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등 한국만의 특색있는 맛집 거리의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SNS 인증샷을 목적으로 떠나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포토스팟편(Shooting Star)’, ▲한국의 미래 모습와 도시의 야경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퓨처편(Hello Future)’까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7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세계 10여 개 국가의 랜드마크 전광판을 통해 신규 광고가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3D 광고가 미국 타임스퀘어와 도쿄 신주쿠 디지털 전광판 등에 송출돼 바이럴 홍보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22개국 글로벌 MZ를 타겟으로 유튜브, 메타, 틱톡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이번 챌린지 코리아(Challenge Korea)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K-컬처의 매력이 실제 K-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챌린지 코리아 위크(Challenge Korea Week)’가 오늘(27)부터 7월2일까지 6일간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 전 층에서 진행된다. 3층에 해외광고 아카이브존을 조성,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역대 해외광고의 변천사와 2023년 신규 광고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음식(루에랑), 패션(단하), 뷰티(디어달리아), 라이프스타일(오이뮤) 등 각 분야별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K-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이커 2층~5층에 조성된 K-브랜드 팝업 부스를 모두 체험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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