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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x핀에어, SAF 항공유 등 ‘지속 가능 여행’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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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x핀에어, SAF 항공유 등 ‘지속 가능 여행’ 업무 협약 체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6.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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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핀란드 반타 핀에어 본사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핀에어 올레 오버(Ole Orvér)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Eveliina Huurre 지속가능경영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핀에어 올레 오버(Ole Orvér)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이 핀란드 헬싱키 핀에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투어는 핀란드 지역의 관광 및 지속 가능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홍보한다. 

양사는 SAF 항공유 구매를 통해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투어는 여행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지속 가능 여행의 풍부한 인프라와 가능성을 보유한 핀란드 및 유럽 지역 내 지속 가능 여행 상품의 발굴 및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여행 업계에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와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한편 핀에어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최초로 친환경 기종인 A350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무게 경감 및 효율적인 항로 운항으로 항공 연료 사용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올해에는 세계 최대 SAF 생산 기업인 네스테(Neste)로부터 SAF 750톤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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