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지리산(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치유관광지를 선정·육성하는 사업으로 27개 업체가 신청해 총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힐링캠핑장(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년기, 청소년기에 따라 대상별로 진행하는 일반형 프로그램, ▲ 숲속 트리하우스와 캠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산림자원, 경관, 소리 등을 활용한 숲해설, 자연명상, 오감치유 등을 진행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부 시설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에서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치유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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