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이 한층 재밌어진다. 빛과 음악, 오감을 활용한 '신체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teamLab SuperNature Macao)'가 지난 5월 26일 그랜드 오픈, 마카오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코타이 엑스포(Cotai Expo)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 인터랙티브 예술 체험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5월 26일 열고, 도쿄 기반 세계적인 아트 컬렉티브 팀랩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초청,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엑스포에 위치한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는 5,000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복잡한 3차원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8m 높이의 거대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벽이 스케츠북이 되고, 관람객을 투과한 빛에 또다른 작품을 연출하고 공간에 커다른 구체가 시시각각 움직여 관객이 작품에 상호반응케 하며, 매순간 다른 작품으로 태어나 감탄을 자아낸다.

통통 뛰어도 보고 작품 속을 걷고 인증샷 찍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른뿐만 아이를 위한 공간도 다양해 가족여행객들이 함께 즐기기 최적의 여행지라는 점도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의 매력 포인트다. 

특히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세 개의 새로운 예술 작품 공간인 ▲플로팅 플라워 가든: 꽃과 나와 하나의 뿌리, 정원은 나와 하나의 몸(Floating Flower Garden: Flowers and I are of the Same Root, the Garden and I are One)’ ▲조각과 생명 사이의 무질량 구름(Massless Clouds Between Sculpture and Life), ▲엔 티 하우스(EN TEA HOUSE)가 이달 1일부터 새롭게 오픈,  관람객들에게 놀라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플로팅 플라워 가든은 꽃속에 파묻힌 듯한 정원 컨셉으로, 환상적인 인생샷을 찍는 즐거움에 절로 빠져들게 된다. 

조각과 생명 사이의 무질량 구름은 거품을 활용,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증샷은 물론, 거품 파티를 할 수 있어 어른아이 모두의 신남을 자극한다. 

엔 티 하우스는 또다른 놀라움을 선사한다. 테이블에 세팅된 차 세트와 테이블에 빛을 활용한 꽃과 나비가 피어나는 모습은 이채롭다. 

또한 빛의 조각(Light Sculpture) 시리즈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자율적 추상, 우주에서 자아로 이어지는 연속적 현상(Autonomous Abstraction, Continuous Phenomena from the Universe to the Self)은 기존 '삶은 어둠 속에서 공명하는 빛(Life is the Light that Resonates in the Dark)'을 대신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의 형태가 다시 반복되거나 복제되지 않아 관람객은 매번 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번 방문해 식상한 여행지가 아닌 매번 새로운 재미에 빠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한다.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코타이티케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카오 지역 거주자는 마카오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달 30일까지 기간 한정 마카오 거주자 혜택(Limited-time Macao Residents Offer)을 누릴 수 있다. 정상가에서 60% 할인된 200파타카(한화 약 32,836원)에 전시를 즐길 수 있.

또한 한국 여행객의 경우 입료는 성인 1인 기준 288 파타카(한화 약 48,000원)이다. ▲오전 입장권(오후 12시 이전 입장 필수) 208 파타카(한화 약 34,000원), ▲어린이(3 ~ 12세) 208 파타카(한화 약 34,000원) ▲2인 가족 패키지(성인 1, 어린이 1) 428 파타카(한화 약 70,000원) ▲3인 가족 패키지 (성인 2, 어린이 1) 648 파타카(한화 약 106,000원) ▲4인 가족 패키지(성인 2, 어린이 2) 758 파타카 (한화 약 125,000원) 등이다. 

한국인 여행객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 투숙객은 30% 할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 내 식당 이용객에게는 15% 할인, 코타이 워터 제트 페리 이용객(페리 티켓 제시) 15% 할인, 성인 5인 이상 그룹 할인(동일 일정으로 동시 예매 시) 15% 할인 등이 적용된다.

한편,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윌프레드 웡(Dr. Wilfred Wong)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 사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챙 카이 멍(Cheang Kai Meng) 마카오정부 문화사 부국장, 양 이(Yang Yi) 중앙인민정부 주마카오특별행정구 연락판공실 경제부 부국장, 일레인 웡(Elaine Wong)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 컨벤션 및 전시 홍보개발부 수석 매니저, 그랜트 첨 (Grant Chum) 샌즈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CEO), 토시유키 이노코 (Toshiyuki Inoko) 팀랩 설립자 등이 참석했다.

윌프레드 웡 샌즈 차이나 사장은 "이미 마카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몰입형 예술 체험을 좋아하는 많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킨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한다”며, “이번 새로운 예술 작품 공간의 론칭은 샌즈 차이나의 강화된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통합 이니셔티브인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에 부응하기 위한 샌즈 차이나의 노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샌즈 차이나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세계 관광 및 레저의 중심지로서 마카오의 역동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팀랩의 설립자 이노코 토시유키는 "여러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한 '신체 몰입형' 예술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연속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첨을 뒀다“며 "이번 전시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과 세계 사이의 연속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개장한 베네시안 마카오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유명한 운하와 상징적인 건축물을 멋지게 재현한 마카오 최초의 복합 리조트이다. 베네시안 마카오는 3,000개의 스위트 룸, 120만 평방피트(111,000제곱미터) 크기의 컨벤션 및 회의 시설,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행사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설계된 15,000석 규모의 코타이 아레나(Cotai Arena)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