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와 합천군이 ‘항공우주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이뤄진 협약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윤철 합천군수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합천군이 지역상생 협력체계를 구축, 서부경남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공통협력 과제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분야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의 메카 합천군의 합천 항공스쿨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합천군은 항공우주도시 진주의 항공우주 분야 산업육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사항을 서로 협력하게 된다.
합천항공스쿨은 7가지 비행코스로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인 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비행할 수 있다.
경량항공기 조종사 교육도 받을 수 있는데 2017년 개장 이후로 연간 7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미래항공우주 분야 산업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오래전부터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합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이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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