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더 위생적이고 친절한 방문환경을 조성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 스포츠인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음식점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공무원과 2인 1조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숙박업소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위생 및 시설 기준 준수여부, 청소년유해환경 등을 집중점검 한다.
비위생·바가지요금 근절, 무신고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청소년 이성혼숙 등에 대한 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적발 시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 뿐 아니라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식품과 위생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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