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호텔 브랜드 '두짓 인터내셔널은 일본 교토의 '아사이 교토 시조(ASAI Kyoto Shijo)'가 ‘소이 갱(Soi Gaeng)’ 레스토랑을 오픈, 정통 태국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이 갱’은 길거리 음식의 본고장인 방콕의 골목길을 뜻하는 '소이'와 카레를 뜻하는 '갱'의 합성어로, 두짓 인터내셔널은 ‘소이 갱’이 교토에서 태국 길거리 음식의 허브 역할을 하는 '리틀 방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스토랑은 '교토의 태국 길거리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태국 본사 식음료 부서와 협업해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카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주얼 길거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정통 카레, 태국 음료 및 주류, 전형적인 태국 디저트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돼지고기 꼬치구이, 프라이드치킨, 스프링롤 등 칵테일 등 주류와 잘 어울리는 태국식 안주류 10여 종을 선보인다.
또 주류는 ▲태국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ASAI 오리지널 칵테일 '가파오 진토닉(Gapao Gin & Tonic)', ▲수제 레몬 오일이 첨가된 마티니 '아오마티니(Aomatini)', ▲민트와 고수를 듬뿍 넣은 모히토 '코리안더 모히토(Coriander Mojito)' 등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교토 수제 맥주, 태국 맥주 및 오가닉 와인 등을 선보인다.
태국식 디저트로는 향긋한 찹쌀밥, 코코넛 젤리, 망고, 태국 차 시럽 등이 있다.
‘소이 갱’은 향후 현지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의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개발에 이바지하며, 지속 가능한 재료 소싱을 레스토랑의 트레이드마크로 앞세울 예정이다.
한편, 아사이 교토 시조의 호텔 브랜드명 아사이(ASAI)는 태국어로 "현지인처럼 살다"라는 뜻으로 'BE A LOCAL EVERYWHERE'을 콘셉트로 호기심 많은 세대가 언제나 현지인처럼 시간을 보내는 곳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호텔에는 114개의 객실과 현지인처럼 교토의 명소를 즐기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먹고·일하고·즐기는'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두짓 인터내셔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