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신안 도초도 바다위 꽃정원에서 수국 구경하고 간재미 맛보고!
상태바
신안 도초도 바다위 꽃정원에서 수국 구경하고 간재미 맛보고!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6.09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간재미축제, 16~18일 열려

전남 신안군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수국향연 즐기고 간재미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섬 간재미축제'가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간재미는 비금·도초권 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고, 매년 도초도에서 맛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수산물 중 하나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간재미축제는 올해는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간재미 무침 / 사진-신안군
간재미 무침 / 사진-신안군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으며,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으며, 원기 강화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리는 섬 간재미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축하공연,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공연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행사,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득할 예정이다

현재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와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간재미 조업 8척이 연간 20톤을 조업하고 있으며, 매년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