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21일 운항 예정
롯데제이티비는 지난달 하반기 단독으로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위해 코스타크루즈와 국제크루즈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13일~21일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를 기항하는 일정으로 국제 크루즈 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운항될 크루즈는 코스타 세레나호(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다. 해당 크루즈의 최대 수용인원은 약 3,700명으로 국내 출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라 할 수 있으며, 코스타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롯데제이티비 측은 "코로나19 이후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크루즈 산업 발전 및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크루즈여행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롯데제이티비가 함께 기획한 크루즈에 탑승하는 관광객을 환영하는 출항식 개최와 더불어 약 2,80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일본 오키나와로 출항했다.
한편, 롯데제이티비는 향후 크루즈의 대중화를 위해 SBS MTV, SBS FiL에서 공개될 예정인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크루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크루즈 속 모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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