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최대 복합 쇼핑몰 ‘코타이 센트럴’ 탄생

▲마카오 최대 복합 쇼핑몰‘코타이 센트럴’ 전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마카오 코타이 지구(Cotai Strip)는 4월 다시 한 번 큰 전환점을 맞는다. 샌즈 그룹이 추가로 투자한 ‘코타이 센트럴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기 때문이다.

베네시안의 맞은편에 모습을 드러낸 코타이센트럴은 3동의 거대한 호텔 건물로 이뤄져 코타이 지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브랜드는 쉐라톤(SHERATON), 홀리데이 인(HOLIDAY IN), 콘래드(CONRAD)로 럭셔리한 것에서부터 편안한 중급의 가격대까지 총 5,800여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코타이 센트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샌즈 차이나는 총 9,000여 개의 객실과 120만㎡의 회의실과 컨벤션 시설, 식당 90여 곳 등을 새로 갖추게 된다.

쇼핑몰도 추가로 지어지고 있다. 베네시안 그랜드 카날 쇼핑몰과 포시즌 쇼핑몰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코타이 센트럴 쇼핑몰에는 면세점, 게임장, 스파, 헬스클럽, 식도락레스토랑 등 120여 개의 상점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마카오에서 처음 선보이는 흥미로운 브랜드들도 상당수 입점한다. 이 쇼핑몰이 완성되면 베네시안은 총 600여 개 상점을 거느린 마카오 최대의 복합쇼핑몰로 군림하게 된다.

네트에이 박호균 이사는“코타이 센트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샌즈 차이나의 수입 구조가 카지노 중심에서 벗어나 다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라톤((SHERATON)

마카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로 4,000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회의시설을 완비한 컨벤션은 동시에 4,000명이 참여하는 만찬 행사를 가질 수 있다.

▲아름다운 객실 모습

세계 수준급 식도락과 여흥, 쇼핑도 가능케 해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쉐라톤 클럽은 샤인 스파 및 쉐라톤 코어 휘트니스 센터와 함께 마카오의 다양하고 컬러풀한 문화를 접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홀리데이 인(HOLIDAY IN)

세계 홀리데이 인 호텔 체인 중 규모가 가장 큰 호텔로 1,200여 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풀장,헬스클럽, 정원을 갖추고 있다.

64개의 개별 미팅실과 최신 시청각 시설 및 화상회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센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 모습

호텔 객실에는 LED TV, 무선인터넷, 넓은 업무용 책상이 준비돼 있으며, 더불-더불 트윈룸 옵션은 가족단위 단체객들이 묵기에 이상적이다.

콘래드(CONRAD)

콘래드 마카오는 39층의 건물에 600개의 넓고 우아한 객실과 스위트, 그리고 부대시설로 헬스클럽과 하이테크 김나지움, 자쿠지, 사우나 및 스팀룸, 스파 등을 갖췄다.

각종 회의실과 최신 시청각 시설, 동시통역 위성 화상회의 지원시스템도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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