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명동산악회’가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관광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등 위반)로 명동산악회장인 김모씨(58) 등 조직원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전체 조직원 30명 중 2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조직원과 함께 업소 운영자 어모(53)씨 및 성매매 여성 등 25명과 일본인 관광객 타카하시(68)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10년 8월 무렵 30명 규모의 명동산악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일본인 관광객이 자주 드나드는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일본인 남성 관광객들에게 접근, 성매매를 알선하고 알선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성매매 1회 대가로 21~25만원을 제시했으며 일본인 관광객 1명을 업소로 알선해 줄 때마다 10만원씩 챙겨 25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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