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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새로운 문화․관광도시' 부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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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새로운 문화․관광도시' 부흥 모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5.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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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원 관광벨트화 용역’ 중간보고회

전북 정읍시가 새로운 관광 컨텐츠 발굴과 역사․문화․자연유산을 활용한 벨트화 등 '새로운 문화․관광도시 정읍'의 부흥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앤데믹(endemic)으로 국내외 관광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사업 및 컨텐츠가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자연 유산을 특색있게 벨트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이학수 시장과 국.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원 관광벨트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전북연구원의 과업 내용 보고와 함께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 정읍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속 국내외 관광 환경과 정부와 전북도의 관광정책이 변화하고 있어 정읍시의 객관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 정읍 관광자원의 연계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관광사업의 고도화, 차별화된 관광코스 발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춘 대표 컨텐츠 육성, 새로운 관광 미래 청사진 마련 등이 요구됐다. 

또한 여전헤 내장산 방문객이 정읍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신규 관광지에 대한 대중들 인지도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관광객 체류 일정에 맞춘 관광코스, 내장산국립공원권이나 동학농민혁명유적권 등 권역별 특성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인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경쟁력 사업으로 제시된 정읍천~정읍역 연계 핫 플레이스 조성(도심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정읍 치유관광 거점 조성, 국책사업인 (가칭)중부권 관광 개발 계획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과업 내용과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검토해 실현 가능하고 경쟁력 사업 발굴과 실행을 통해 정읍을 새롭게 변화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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