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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정 키우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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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정 키우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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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최근 유행하는 여행 테마는 ‘남자의 자격’이다. 여기서 '남자의 자격’이란 남자들끼리 떠나는 우정여행. 보통 사나이들끼리의 여행은 보다 흥미진진한 여행 스타일을 찾게 마련인데, 그런 것 중 하나가 바로 캠핑카 여행이다.

마니아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캠핑카 여행은 해외여행에서도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캠핑카 여행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나라로는 뉴질랜드 딱이다.

천혜의 대자연을 누리기에 최적인 뉴질랜드는 국내의 오토캠핑장 같은 홀리데이 파크가 전국에 퍼져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 두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 국내와 달리 예약이 비교적 수월하다.

뉴질랜드에서는 캠핑카라는 용어 대신 캠퍼밴을 사용하는데, 캠퍼밴에는 침대와 소파는 물론 화장실, 샤워시설, 조리기구까지 갖추고 있어 호텔이 부럽지 않다.

텐트 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물품은 일단 무조건 싣고 달리면 되니 남자들의 여행 습성에도 제격이다.

캔퍼밴 이외에도 뉴질랜드에는 남자들이 도전하고 싶어할 액티비티가 즐비하다.


이러한 곳으로 뉴질랜드 남섬이 제격이다. 남섬의 퀸즈타운(Queenstown)에서 즐기는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은 가히 환상적이다.

헬리콥터에서 내리자마자 슬로프 없이 바로 스키를 타는 헬리 스키(Heli Ski)는 스키 마니아라면 반드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과 루트번 트랙(Routeburn Track)을 걸으며 친구들끼리 못다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자.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밀포드 트랙은 바닥까지 보이는 청정 호수와 싱그러운 우림지대, 거대한 계곡과 폭포가 압권이다.

루트번 트랙은 울창한 원시림 속 이끼가 잔뜩 끼어있어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루트번 트랙은 빅뱅이 나온 노스페이스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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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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