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소나무 숲·실개천 '졸~졸~졸~'
자동차와 먼지로 가득했던 경기도 의정부시의 중앙로가 숲 사이로 실개천이 흐르는 녹색문화의 거리 '행복로'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한 행복로는 길이 600m, 폭 20m로 조성됐다. 안으로 들어서면 강원도 평창의 산골짜기에서 옮겨 온 18∼24m 높이의 금강소나무 64그루가 숲을 이루고 그 사이로 고기가 노니는 작은 계곡과 실개천, 연못 등이 마련돼 있어 산 깊은 곳에라도 온 듯하다.
벤치와 화분으로 곡선을 강조한 유럽풍 노천카페, 바닥 조명을 활용한 공연장, 하트 모양이 새겨진 보도블록, 그리고 화려한 야경도 자랑거리다. 디지털 분수와 바닥에서는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낸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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