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2030 아웃도어족이 증가함에 따라 호텔업계가 아웃도어족을 겨냥 글램핑·봄크닉 등 이색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는 다채로운 야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펀 블라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에서 손쉽게 이색 ‘레캉스(레포츠+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맞이 사생대회부터 프라이빗 글램핑 상품, 지역 관광 명소에서 ‘봄크닉(봄+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일매일 사생대회’를 브랜드 ‘리을(Rieul)’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연 2회 진행한다. 1차 참여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투숙객의 경우, 호텔 프론트에서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수령해 자유롭게 각자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표현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호텔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김리을 디자이너의 심사 및 투숙객들의 스티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코오롱호텔의 펜트하우스 ‘자미원’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별도의 준비 없이 손쉽게 글램핑을 할 수 있는 ‘봄 기운 가득 글램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삼겹살, 목살, 전복, 쌈채소 등으로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가 준비돼 봄바람을 느끼며 글램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벚꽃 가랜드와 벚꽃 머랭이 함께 제공돼 나만의 포토존을 조성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별장형 35평 객실 리뉴얼을 진행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각 방에 싱글 침대 2개를 비치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 또한 설치해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추후에는 객실별 콘셉트를 지정해 추가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의 씨사이드 레지던스형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호캉스는 물론 인근 관광 명소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 지역 내 최고층 전망대인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2인 이용권을 제공하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와 해운대에 조성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테마로 꾸민 융복합 멀티미디어 체험공간 2인 입장권이 포함된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위드 코오롱’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울진의 체류형 산림 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은 봄 기운이 만연한 금강소나무숲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한다. ‘스프링 테라피’ 패키지는 이용객들에게 다회용 텀블러와 ‘오설록 벚꽃향 가득한 올레’ 티백 2개를 증정해 고객 개개인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차훈명상, 노르딕 워킹, 젠탱글 만들기 등 각양각색의 이너 힐링 콘텐츠가 진행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하다. 각 패키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설별 홈페이지 또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의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 휴식부터 이색 봄 액티비티까지 다양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