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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500만 관광도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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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500만 관광도시' 견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2.2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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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핵심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파격적인 인센티브 혜택, 체류형 관광객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해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빛의 도시 익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대표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익산역과 근현대문화자원,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역사콘텐츠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nbsp;<br>

# 익산의 매력 선보인다⋯세대별 맞춤형 관광지 홍보

시는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익산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10대들의 흥미진진한 경험‘수학夜行’, 20대 감성‘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등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여행 코스를 개발했다.

또한 당일, 체류형 또는 소규모 그룹, 가족, 연인들을 위한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관광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대표축제인 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도 함께 접목할 예정이다.

# ‘파격 인센티브’로 관광객 끌어모은다

시는 맞춤형 관광상품인‘익산형 투어’활성화와 관광 붐 조성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우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센티브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나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단, MICE 행사를 유치한 여행업체 등이며 지역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15인 이상 당일 단체 관광객은 1인당 최대 1만2천원, 10인 이상 숙박 단체 관광객은 1인당 1만7천원이 지원된다.

또한 소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된다. 내‧외국인 3인 이상이면서 지역 렌터카 또는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렌터카와 관광택시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500명 이상 대규모 관광객을 모객한 여행사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관광객 방문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 지급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심사 후 다음달 말일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KTX 왕복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렌터카 특별할인을, 내일로를 구매한 관광객은 숙박·렌터카 할인, 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권 등이 제공된다.

국내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로 여행업체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익산 방문의해’를 맞아 다채로운 지역 관광지와 행사를 홍보해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지역 관광자원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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