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서호주관광청은 새로운 시각으로 서호주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책자 ‘서호주’가 출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호주’책자는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을 이끌고 있는 박문호 박사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탐험과 관
광의 장점을 접목한 학습 탐사 여행서다.특히 ‘서호주’는 단순한 관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며, 그곳에서 배울만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사진과 도표 등의 자료를 많이 이용해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책의 장점으로 곱힌다.
또 몸으로 부딪치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자연 과학 공부를 하고, 이를 통해 ‘서호주’라는 책 하나로 다양한 영역의 자연 과학을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산교육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책자에는 서호주의 퍼스에서 시작해 최북단 킴벌리 지역에 이르는 탐사 경로를 지도를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후, 호주의 원주민 아보리진, 운석 충돌의 현장에서부터 지구 생명의 기원을 보여주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있는 세계 자연 문화유산인 샤크베이를 비롯해, ‘남자의 자격’ 팀에서도 소개된 벙글벙글,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밤하늘에 펼쳐진 최고의 별자리, 동식물, 역사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손 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는 “이 책은 서호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던 사람이나 혹은 서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서호주를 새롭게 보는 방법을 제세해 준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현상과 사실에도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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