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빛초롱', 19~31일 1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2 서울 빛초롱'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진행했다.
2022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는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 일정을 홍보하고 달라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빛의 향연을 영어와 모국어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을 원하는 신청자 중 한국어가 능통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외국인 위주로 선정됐다. 모로코, 베트남,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파키스탄, 필리핀을 포함한 총 7개국, 7명의 서포터즈가 활동할 예정이다.
2022 서울 빛초롱은 오는 19일~31일 13일간 진행되며, 올해는 청계천이 아닌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광화문에서 열릴 2022 서울 빛초롱에서는 연말연시를 빛낼 따뜻한 빛 조형물 전시는 물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해 시민들이 서울 빛초롱 전시와 함께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 빛초롱은 2009년, 시작한 이래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빛 전시로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계획 수립 및 관리를 철저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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