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오픈하고, 11월 한달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국내외 미식 여행객 유치 및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관광객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보다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했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에 한하며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돼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오는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